직장인이 가장 많이 쓰는 워드 단축키 (윈도우/맥)
직장인이 가장 많이 쓰는 워드 단축키 (윈도우/맥)
업무 시작 전 필수 확인, 기본 워드 단축키 💻
문서 작업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기본 단축키입니다. 마우스로 파일 메뉴를 찾아 클릭하는 시간을 아껴보세요. 이 몇 가지만 손에 익어도 작업 흐름이 끊기지 않고 부드러워집니다. 특히 저장 단축키는 수시로 누르는 습관을 들이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소중한 작업물을 지킬 수 있습니다.
- 새 문서 만들기: 윈도우 `Ctrl + N` / 맥 `⌘ + N` 입니다.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즉시 새 창을 열 수 있습니다.
- 문서 불러오기: 윈도우 `Ctrl + O` / 맥 `⌘ + O` 입니다. 기존에 작업하던 파일을 빠르게 찾아 이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.
- 저장하기: 윈도우 `Ctrl + S` / 맥 `⌘ + S` 입니다. 아마 가장 중요한 단축키일 겁니다. 5분에 한 번씩 누르는 것을 추천합니다.
- 인쇄하기: 윈도우 `Ctrl + P` / 맥 `⌘ + P` 입니다. 최종 결과물을 출력하기 전 인쇄 미리보기 화면으로 바로 이동합니다.
윈도우와 맥 사용자를 위한 워드 단축키 비교 🍎
많은 분이 회사에서는 윈도우 PC, 개인적으로는 맥북을 사용하며 헷갈려 합니다. 워드 단축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'Ctrl' 키와 '⌘(Command)' 키입니다. 대부분의 경우 윈도우의 'Ctrl' 키가 맥에서는 '⌘' 키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.
또한 윈도우의 'Alt' 키는 맥에서 '⌥(Option)' 키에 대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처음에는 어색하지만, 이 두 가지 규칙만 기억하면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.
💡 핵심 변환 공식
- 윈도우 `Ctrl` ↔ 맥 `⌘ (Command)`
- 윈도우 `Alt` ↔ 맥 `⌥ (Option)`
이 글에서는 모든 단축키를 윈도우와 맥 버전으로 함께 표기하니, 자신의 운영체제에 맞는 키를 확인하며 따라 해보세요.
보고서 작성을 빠르게, 텍스트 서식 단축키 📝
잘 정리된 문서는 내용의 신뢰도를 높입니다. 보고서나 기획안을 작성할 때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식을 사용하게 되는데요, 이때마다 마우스로 상단 메뉴를 클릭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. 아래 단축키로 빠르고 일관성 있게 문서 서식을 꾸며보세요.
- 굵게: 윈도우 `Ctrl + B` / 맥 `⌘ + B` - 중요한 키워드나 소제목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.
- 기울임(이탤릭체): 윈도우 `Ctrl + I` / 맥 `⌘ + I` - 인용구나 특정 용어를 표기할 때 유용합니다.
- 밑줄: 윈도우 `Ctrl + U` / 맥 `⌘ + U` - 강조가 필요할 때 사용하지만, 하이퍼링크와 혼동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- 글자 크기 조절: 윈도우 `Ctrl + ]` (크게), `Ctrl + [` (작게) / 맥 `⌘ + ]`, `⌘ + [` - 마우스 클릭 없이 선택된 텍스트의 크기를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.
- 가운데 정렬: 윈도우 `Ctrl + E` / 맥 `⌘ + E` - 문서 제목이나 표의 제목을 중앙에 배치할 때 편리합니다.
긴 문서도 문제없이! 스크롤을 줄이는 이동 단축키 🚀
수십,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계약서나 보고서를 검토할 때 마우스 휠만 하염없이 돌리고 계셨나요? 키보드 단축키 몇 개면 문서의 처음과 끝, 원하는 페이지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. 스크롤에 낭비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보세요.
- 문서 맨 처음으로: 윈도우 `Ctrl + Home` / 맥 `⌘ + ↑` - 문서의 첫 페이지 첫 글자로 커서를 바로 이동시킵니다.
- 문서 맨 끝으로: 윈도우 `Ctrl + End` / 맥 `⌘ + ↓` - 문서의 마지막 페이지 마지막 글자로 커서를 이동시킵니다.
- 단어 단위로 이동: 윈도우 `Ctrl + ←/→` / 맥 `⌥ + ←/→` - 한 글자씩이 아닌 한 단어씩 커서를 건너뛰며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.
- 전체 선택: 윈도우 `Ctrl + A` / 맥 `⌘ + A` - 문서 전체의 글꼴이나 서식을 한 번에 바꿀 때 필수적인 단축키입니다.
실수 되돌리기와 저장, 직장인 생존 단축키 ❤️🩹
열심히 작성한 문단을 한순간의 실수로 날려버린 경험,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겁니다. 이때 당황하지 않고 `실행 취소` 단축키를 누르면 마법처럼 이전 상태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. `저장` 단축키와 더불어 직장인의 정신 건강을 지켜주는 그야말로 생존 필수 단축키입니다.
중요한 문장을 고치다가 내용이 엉켰을 때, `실행 취소` 단축키를 여러 번 누르면 단계별로 작업이 되돌아갑니다. 반대로 너무 많이 되돌아갔다면 `다시 실행` 단축키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.
- 실행 취소 (Undo): 윈도우 `Ctrl + Z` / 맥 `⌘ + Z` - 방금 한 작업을 취소합니다.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는 고마운 기능입니다.
- 다시 실행 (Redo): 윈도우 `Ctrl + Y` / 맥 `⌘ + Y` - 실행 취소로 되돌린 작업을 다시 실행합니다.
알아두면 유용한 찾기와 바꾸기 단축키 활용법 🔍
문서 내 특정 단어를 찾거나, 여러 개의 단어를 한 번에 다른 단어로 변경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. 예를 들어 보고서에 'A팀'으로 표기된 모든 단어를 'B팀'으로 바꿔야 할 때, 이 단축키 하나면 1초 만에 해결됩니다.
- 찾기 (Find): 윈도우 `Ctrl + F` / 맥 `⌘ + F` - 입력한 단어가 문서 어디에 있는지 찾아주는 기능입니다. 검색 결과 간 이동도 편리합니다.
- 바꾸기 (Replace): 윈도우 `Ctrl + H` / 맥 `⌘ + H` - 특정 단어를 찾아 다른 단어로 한 번에 변경할 수 있습니다. '모두 바꾸기'를 사용하면 수십 개의 단어도 순식간에 수정됩니다.
서식 복사 단축키로 문서 통일성 높이는 방법 ✨
워드 고수와 초보를 나누는 결정적인 기능 중 하나가 바로 '서식 복사'입니다. 특정 텍스트에 적용된 글꼴, 크기, 색상, 굵기 등 모든 서식을 그대로 복사해 다른 텍스트에 붙여넣는 기능입니다. 문서의 전체적인 통일성을 유지하는 데 최고의 효율을 보여줍니다.
마우스로는 상단의 붓 모양 아이콘을 클릭해야 하지만, 단축키를 사용하면 훨씬 빠릅니다. 먼저 서식을 복사할 텍스트를 선택한 뒤 단축키를 누르고, 서식을 적용할 텍스트에 드래그하면 끝입니다.
- 서식 복사하기: 윈도우 `Ctrl + Shift + C` / 맥 `⌘ + ⇧ + C`
- 서식 붙여넣기: 윈도우 `Ctrl + Shift + V` / 맥 `⌘ + ⇧ + V`
워드 표 작업 시간을 줄여주는 핵심 단축키 📊
워드에서 표를 다루는 작업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. 셀 사이를 이동하고, 행을 추가하고, 내용을 정렬하는 작업을 단축키로 처리하면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. 마우스 클릭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- 다음 셀로 이동: `Tab` - 현재 셀에서 오른쪽 다음 셀로 커서를 이동시킵니다.
- 이전 셀로 이동: `Shift + Tab` - 현재 셀에서 왼쪽 이전 셀로 커서를 이동시킵니다.
- 표 맨 끝에 새 행 추가: 표의 가장 마지막 셀에서 `Tab` 키를 누르면 바로 아래에 새로운 행이 추가됩니다. 가장 편리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.
- 행 전체 선택: 행의 왼쪽 여백을 클릭하면 되지만, 키보드로는 `Shift + Alt + End` (윈도우) 등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.
워드 단축키가 안될때 간단한 해결 방법 🤔
분명히 단축키를 눌렀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. 보통 몇 가지 간단한 확인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💡 단축키 먹통 시 체크리스트
- 한/영 키 확인: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. 키보드 입력 상태가 한글로 되어 있으면 단축키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. 한/영 키를 눌러 영어 입력 상태로 바꾸고 다시 시도해보세요.
- 다른 프로그램과 충돌: 일부 화면 캡처 프로그램이나 기타 백그라운드 앱이 워드의 단축키를 가로채는 경우가 있습니다. 실행 중인 다른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잠시 종료한 후 시도해보세요.
- Sticky Key(고정 키) 설정 확인: 윈도우의 접근성 기능 중 하나인 고정 키가 활성화되어 있으면 단축키 입력 방식이 달라져 오작동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. 제어판에서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하세요.
위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워드 옵션에서 '바로 가기 키 사용자 지정' 메뉴를 통해 단축키 설정이 변경되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.
